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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부르는 노래
글쓴이
김병학 저
출판사
고요아침
출판일
2012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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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병학

1965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출생했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갔다. 우스또베 광주한글학교 교사, 알마아타 고려천산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을 역임했다. 알마아타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신문 「고려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부산 「국제신문」에서 칼럼을 연재학 적이 있으며, 카자흐스탄 한국 문화센터 연구원을 거쳐서 현재는 재소고려인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 번역 소개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시집 『천산에 올라』, 에세이집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 사이에서』를 집필했고, 『초원의 페이지를 넘기며』 등의 카자스흐탄의 시들을 많이 번역해 냈다. 공저서로 『중앙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 『유라시아 골든 허브』 등이 있다. 편저서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재소고려인들의 노래를 찾아서 1,2』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년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교육자와 문학가로서 살아온 김병학 시인의 시집이다. 20년의 세월 동안 그의 안에서 모국어는 점점 한 귀퉁으로 내몰리고 그 자리를 카자흐스탄어가 채워 왔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시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대륙의 웅혼한 기백을 모국어로 적을 수 있었다. 시인에게 시 쓰기는 그 땅에서 죽어나간 수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장송곡이다. 동시에 대륙을 전전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취재일기이기도 하고, 아버지의 삶과 죽을음 다루는 매개이기도 하다. 특히 고향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을 시작 안에서 진하게 드러내고 있다. 언젠가는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수 많은 한인 디아스포라의 심리를, 시인은 자신의 시 세계 속에서 대신해서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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