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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글쓴이
권오길 외 4명
출판사
지성사
출판일
2012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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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오길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었다. 2026년 9월 1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을 연재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받았고, 이외에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흙에도 뭇 생명이…』 등을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과학과 사회의 소통’ 하면 떠오르는 다섯 명의 과학자가 색다를 것 없는 질문 “과학은?”에 어떠한 조율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엮어서 책이 되었다. 자연과학 도서를 주로 발행하는 출판사 사장이 과학자들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묻고, 과학자들은 각자 자신의 세계관을 담아서 과학이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어찌 보면 질문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평소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넋두리처럼 쏟아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상식적인 수준의 과학의 정의나 과학이 왜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탐색하는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땅에서 과학자의 길을 걷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공부하며 체득한 ‘내게 있어 과학’을 진솔하게 들려줄 뿐이다. 과학은 무조건 쉬워야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며, 어렵다고 도외시하는 것 역시 우리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과학자들이 담담하고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담백한 얘기들을 통해 독자들이 ‘과학’을 차분하게 바라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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