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혼』은 학자들의 어구 풀이 방식이 아닌 이 시대 각자들의 강의록에 힘입어 '경전을 다른 경전으로 풀이한다'는 이경치경의 방식으로 전술한 것이다. 열로써 열을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에서 착안해서 경전으로써 경전을 다스린다는 '이경치경'이란 새로운 경전해설방식으로 공자나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 라즈니쉬와 같이 우리가 성인이라 부르는 이들이 남긴 경전과 강의록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로 해석하는 것이다.
《논어의 혼 5》은 ‘이경치경’의 방식으로 공자사상의 혼을 깨우는 작업의 다섯 번째 걸음으로 논어의 팔일편, 이인편, 옹야편, 자한편의 내용 중에서 중요한 구절을 다루었다. 독자들은 한문에 대한 부담을 전혀 없게 함으로써 독자는 논어를 읽는다는 기분을 넘어서 공자의 심원한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즉 '논어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