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무자비한 야수인가, 천재적인 창조자인가?
자본주의라는 렌즈를 통해 서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자본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갈지에 대한 예측을 담고있는《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원제 : The Genius of the Beast)》. 이 책에서 저자 하워드 블룸은 “자본주의는 무지비한 야수인가, 천재적인 창조자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생물학, 역사학, 경제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이제껏 누구도 들여다본 적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며 박테리아 세계의 붐과 붕괴, 일이 없으면 우울증을 앓는 꿀벌, 타고난 세일즈맨이었던 플라톤, 네안데르탈인이 멸종에 이른 진짜 이유, 점성학과 해몽에 대한 자본주의적 해석, 허영심이 인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라는 사실, 집단지능을 높인 커피, 켈로그 형제의 자기중심적 사고로 인해 개발된 콘플레이크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에피소드들 소개한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자본주의 메커니즘이 어떻게 인류 번영에 이바지했는지, 자본주의가 가진 가능성을 더 확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밝혀주며 지금까지 진화해온 자본주의의 모습과 앞으로도 진화할 자본주의를 조망한다. 또한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동력은 현금도, 시장도, 정치도 아닌 ‘인간의 감정’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전달하며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