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우리 조상들이 걸어온 길입니다. 조상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며, 무엇을 이뤘고 위기 땐 어떻게 대처했는지, 또 어떤 잘못을 저질렀고 반성했는지 역사에서 배웁니다. 태조 이성계로 시작된 조선 왕조 500년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물론 모든 역사에 명암이 존재하듯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커다란 위기를 겪기도 했지요. 그때마다 우리의 조상들은 단결하여 외세를 몰아내고 묵묵히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갔습니다.
『조선 왕조 500년』은 비교적 현대와 가깝게 닿아 있는 조선의 역사를 면면이 담았습니다. 태조에서 철종까지 470여 년의 사실을 왕조별로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왕의 이야기뿐 아니라 당시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까지 알기 쉽게 엮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대한 인물의 업적이 있는가 하면, 실수와 잘못을 거듭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인간들도 있습니다. 위대한 업적은 본받고, 실수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