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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코노믹
글쓴이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저
출판사
말글빛냄
출판일
2012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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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자유 시장경제를 지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경제학자로 러시아 부총리를 지냈다. 현재는 모스크바 대학교의 고등 경제학부 교수이자 러시아 통합민주당(야블로코) 당수이다. 1990년 러시아 부총리 재직 당시 러시아의 시장 경제 이행에 관한 500일 계획(500 Days Programme)을 입안했다. 두 차례(1996년과 2000년)에 걸쳐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며, 2012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코자 했으나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야블린스키의 야블로코당이 제출한 지지자 서명 가운데 25% 이상이 원본을 복사하거나 가짜로 꾸민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야블린스키의 대선 후보 등록을 취소했다. 이때 푸틴의 1차 투표에서의 과반수 득표를 위한 음모설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러시아 최고의 경제학자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그가 분석한 세계 경제 위기의 숨은 원인과 미래의 전망과 예측!


레알에코노믹(Realeconomik)는 탈법과 부패, 심지어는 폭력을 정치적ㆍ경제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관행 등이 팽배해 있는 분위기를 말하며, 근본 요소는 힘의 경제와 비도덕성으로 이루어졌다. 저자인 그리고리 야블린스키가 명명한 용어이다. 불안을 야기한 경제 정책 및 경제에 대한 사고방식이 공동선과 경제적 안정성보다 기득권에 더 크게 좌우되었다는 사실. 정직하고 책임 있는 접근보다 잘못된 전제, 그리고 불편한 경제 현실에 대한 의도적 무시에 기반을 두고 정책이 결정되었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정책 수행자들이 오히려 명망과 승진, 높은 연봉, 다양한 특전 등으로 보상받고 개인적인 리스크와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 등등. 이러한 정책 결정 방식이 바로 레알에코노믹의 토대이며, 기회만 있으면 엄격한 윤리적 규범의 틀에서 벗어나 행동하려는 성향이 바로 레알에코노믹의 특징이다. 금융 부문의 안정성을 해치는 리스크가 쌓여가고 있는데도 금융 당국이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조성한 주범도 바로 레알에코노믹이라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저자는 모든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도덕성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이러한 레알에코노믹 또한 도덕성의 결여가 가장 큰 문제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국민 경제든 세계 경제든, 공공도덕과 기업 윤리를 세우려는 집중적인 노력 없이 효과적인 경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공 도덕이 무너지고 기업 윤리가 부패하면,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저자의 시각에서 보면 최근에 국내에서 일어난 저축은행 사주의 부도덕한 행태는 레알에코노믹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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