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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키, 산소 농도
글쓴이
피터 워드 저/김미선 역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12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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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희박한 공기 속에서도 자유로이 호흡하며 먹잇감을 들이받거나 육중한 움직임으로 쫓아오는 포식자를 가볍게 따돌리던 그들을 우리는 공룡이라 부른다. 공룡은 왜 진화했고, 또 어떻게 1억 5,000만 년이나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을까? 고생물학자이자 지구과학자인 워싱턴 대학교의 피터 워드는 이 질문에 대한 놀라운 설명을 제공하며 공룡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워드는 공룡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월했던 이유를 저산소 환경에 적응한 공룡의 몸 설계에서 찾는다. 다른 동물들이 저산소라는 재난을 겪을 때 공룡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워드는 공룡의 사례를 포함한 진화사의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산소 농도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밝혀낸다. 산소 수준이 모든 대규모의 진화적 적응이나 개혁에 영향을 미쳤고, 진화의 기점과 멸종, 동물 몸 설계의 건축 구조를 지시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들과 치밀한 자료로 입증해낸다.

또한, 피터 워드는 동물의 시대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과 진화적 돌파구들을 엄선해 재해석했다. 그는 여러 동물군의 등장하고 적응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중요했다는 것을 예증하고, 그 과정에서 과학계에서 오랫동안 치열하게 논쟁을 벌여왔던 질문에 새로운 쟁점을 던져준다. 즉, 이 책은 동물의 진화라는 5억 4,000만 년 대항해를 산소 농도가 어떻게 조종해왔는지 보여주는 장대한 파노라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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