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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하우스
글쓴이
하기와라 유리,9평 하우스 오너 클럽 공저/김은진 역
출판사
다빈치
출판일
2012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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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1952년, 일본의 한 젊은 건축가가 건축 면적 9평인 작은 집을 지었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02년, 현대의 내로라하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그 집을 원형으로 디자인한 주택 [9평 하우스]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고, 일본 각지에 다양한 형태의 9평 하우스가 생겨나고 있다.

1952년 처음 지어진 당시부터 ‘최소한의 주거’에 대한 신선한 제안으로 각종 찬사를 받아온 9평 하우스는 결코 좁고 답답한 집이 아니다. 9평(5.4미터×5.4미터)으로 이루어진 정방형 평면에 3분의 1 정도는 2개 층을 튼 높이여서 훤히 뚫린 느낌인데다, 거실과 작업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2층 면적까지 고려하면 전체 바닥 면적은 15평 정도로 확대된다. 거기에 건물 정면을 통창으로 처리하고 집 안 곳곳 적절한 위치에 창문을 내어 밝고 환한 빛으로 집을 가득 채우는 것은 물론 주위 자연을 집 안으로 들여 무한히 확장되는 느낌을 부여한다. 말하자면 사용되지 않고 죽어 있어 낭비되는 공간을 모조리 없앤,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아름답고 넉넉한 공간으로서의 작은 집, 9평 하우스이다.

이 책은 9평 하우스가 태어나게 된 배경, 집이 지어지는 모습에서부터 실제 거주하는 동안 느끼는 기분, 이후의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9평 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9평 하우스에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주워 모았는데, 왜 하필 9평 하우스를 선택했는지, 그곳에서 사는 기분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그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은 9평 하우스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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