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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눈
글쓴이
막상스 페르민 저
출판사
난다
출판일
2019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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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막상스 페르민

1968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태어났다. 알베르빌은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에서 멀지 않은 동계 스포츠 도시이다. 알베르빌에서 가까운 대도시 그르노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파리로 가서 문과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한 연구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1999년『눈』의 큰 성공 이후 전업 작가가 되었다. 현재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자신의 고향 지역에 거주하며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반짝이는 삶, 결코 싫증내지 않을 삶……
한 권의 소설이면서 한 편의 시가 되는 이야기
막상스 페르민의 『눈』(난다)

소설인데 시 같은 이야기.
시인데 시론 같은 이야기.
한 문장이 한 단어처럼 읽히는 이야기.
백색 눈에서 흑색 눈멂을 경험하게 하는 이야기.
칠할 수 없는 시간을 더듬어 그려보게 되는 이야기.
계절은 가고 또 지나가고 아무 일도 없이,
자꾸만 겨울에 가닿는 이야기.
팽팽한 줄 위에서 새처럼 허공을 디디다
언어의 줄 위에서 눈이 되어버린 곡예사 이야기.
푹푹 눈은 쌓이고 꽁꽁 눈은 얼어붙고
그 얼음 속 깊이 잠들어버린 한 여자 이야기.
늙지 않고 변치 않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야기.
그리도 투명한 가운데 사랑을 보아버린 한 남자 이야기.
사내를 맹인으로 맹인을 곧 시인으로 만들어버린 이야기.
둘이었다 하나였다 영원히 하나가 된 둘의 이야기.
덧없어도 꿈이 아닌,
결국 눈이 물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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