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진한고문론의 전개 양상을 검토하고, 실제 산문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살펴본 책
진한고문론은 문장 학습의 전범으로 선진양한의 산문을 존숭하는 문학론으로서 당송고문론에 상대되는 개념이다. 진한고문론의 전개 양상을 고찰하는 것은 재도적 문학이 주류를 차지하던 한국 한문학사에서 문예에 대한 욕구를 긍정하고 발산하였던 또 다른 담론의 축을 재구하는 작업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저자는 대표적인 인물인 신유한, 이용휴, 유한준을 주목하고 그들의 글쓰기 특징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