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영남의 3·1운동과 만주의 꿈』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남 지역 3·1운동의 실상을 파악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일곱 개 장, 두 개 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영남 지역의 3·1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소상히 밝힌다. 1907년에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 1919년 파리장서운동의 핵심 지역인 영남에서 3·1운동이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었으며 그 특징은 어떠했는지를 밝히는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하여 꾸준히 독립운동을 이어 나간 영남 유림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망명 유림의 독립운동과 사상적·정서적 지향, 이들과 연계된 국내 유림의 동향과 대응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