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호(2019.3.5) 이슈 “20대는 누구인가?”
‘90년생’들이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청년현재사』(시대의창), 『청년 흙밥 보고서』(들녘) 등 20대를 분석한 책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0년생이 온다』에서는 90년생의 특징을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세대’로 정의하며, 이들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콘텐츠를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청년현재사』에 나오는 20대는 기성세대를 부정하며, 현재의 모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낡은 시대를 넘어서려는 열망이 가장 큰 세대입니다. 『청년 흙밥 보고서』에서 보여준 청년들의 모습은 고비용 대학 교육, 취약한 노동 환경, 길어진 취업 준비 기간, 열악한 주거 여건 등으로 인해 자존을 잃어버린 ‘흙수저’의 모습입니다. 과연 90년생, 20대는 누구일까요. 이번 에서는 다양한 층위로 청년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