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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
글쓴이
이충열 저
출판사
한뼘책방
출판일
2019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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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충열

교육제도 안에서 경제학과 조형예술, 여성학을 전공했고, 제도 밖에서 현대미술과 페미니즘 미술을 공부했다. 백인·비장애인·시스젠더·이성애자·남성 중심의 시각이 야기한 차별과 폭력, 자기 소외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미술창작, 전시기획, 글쓰기, 강의와 워크숍, 이미지에 대한 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 경기도 성평등홍보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와 공저인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가 있다. 앎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벗겨지고, 눕혀지고, 눈이 감겨
남성의 눈요깃감이 된 비너스.
‘예술’로 포장되었던 시각 문화 속 여성 혐오를 파헤친다!

소위 ‘명작’ 속의 ‘아름다운 여성’을 우리는 오늘도 현실에서 마주한다. 하얀 피부에 찰랑이는 머리칼, 누구도 해치지 않을 것 같은 여린 눈썹, 왈칵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커다란 눈망울, 가녀린 몸의 여성들. 이 기준에 맞는 ‘아름다운 여성’을 우리 사회는 ‘여신’이라고 떠받든다. 그러나 이러한 칭송은 그들을 우리와 같은 인격체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구경하고 평가하고 상상하는 ‘대상’으로 만드는 일이다. 이 책은 시각 문화에 깊이 뿌리 내린 여성 혐오를 걷어치우고, 비판적으로 이미지를 읽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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