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홍길동전
글쓴이
송언 글/김진이 그림/조현설 해제
출판사
파랑새
출판일
2019년 2월 2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어린이
서류 빈칸마다 예시 이름으로, 왜 항상 그 이름이 적혀 있을까?
우리 민족의 영원한 리더, 위대한 혁명가 홍길동!

송언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일곱 번째 책가방고전은 『홍길동전』입니다. 우리 민족, 우리 국민 가운데에 홍길동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이쯤 되면 홍길동은 마치 어느 시대에 실제로 살았던 위인이거나, 정치가이거나, 마치 그런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 만합니다. 그렇지만 홍길동은 조선시대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에요. 허균이라는 조선 시대 학자의 손에서 탄생했던 문학 작품 속 허구의 인물이지요. 오늘날에도 관공서 같은 곳에서 서류를 작성할 때, 이름을 적는 칸에 예시 설명으로 언제나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늘 사용되는 그 이름 홍길동. 마치 실제로 살았던 인물처럼 우리 민족에게 그 이름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바로 홍길동이라는 소설 속 인물이, 우리 민족의 오래된 슬픔과 곪았던 고통을 몸소 드러내고 사회의 개혁을 주도했던 위대한 혁명가였기 때문입니다. 서자로 태어나면 차별받아야 했던 사회의 규율에 맞서 옳지 않은 일에 대하여 당당하게 지적했던 홍길동은, 바람직한 국가란 무엇인지 몸소 알리고자 스스로 나라를 세우고 그곳에서 꿈을 실천했습니다. 아마도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통해 작가는 차별이 당연시되던 사회의 변화를 꿈꾸어 보고자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치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나라의 규율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 도덕적 의무를 새롭게 드러내려고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탄생시켰는지도 몰라요. 자,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왜 우리 민족의 영원한 영웅으로 대접받을 수밖에 없는지, 고개를 끄덕일 만하죠?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