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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 자본주의의 고삐를 잡다
글쓴이
이오갑 저
출판사
한동네
출판일
2019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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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오갑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개신교신학부에서 수학하고 몽펠리에개신교신학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서대학교 교수로 근무하며 전공인 신학 외에도 정신분석학과 철학, 역사, 경제 등 인문·사회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다. 인간이 종교를 통해 마주하고 성찰해온 문제를 인문학의 언어로 풀어내어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에 맞게 전달하는 데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한국 기독교 개혁의 테마 20』, 『칼뱅의 신과 세계』, 『칼뱅의 인간』, 『종말론 무엇이며 어떻게 볼까?』,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칼뱅, 자본주의의 고삐를 잡다_그의 경제사상과 자본주의』 와 번역서, 『칼빈, 하나님이 길들인 사람』(장 카디에), 『칼빈 사상의 성격과 구조』(에밀 두메르그), 『루터와 고백교회』(조르주 까잘리스), 『예루살렘에서 로마로』(미셸 끌레브노), 『그리스도인과 국가권력』(미셸 끌레브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16세기, 근대자본주의 형성기에서 칼뱅은 어떻게 대자본가로부터 소상공인과 가난한 사람들을 보호했을까?
칼뱅의 경제 사상과 실천에서 신자유주의 시대의 대안을 찾아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칼뱅의 경제사상이 현재 신자유주의 아래서 소수의 부자들에게 부가 집중되어 중산층이 붕괴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더욱 가난해져가는 현실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칼뱅은 근대자본주의가 한창 발전하던 제네바에서 공동체정신을 기반으로 부자들의 탐욕과 약탈적 경제에 ‘고삐’를 채우고, 그 경제를 보다 공평하고 인간적인 자본주의로 이끌었다는 이유에서이다. 저자는 칼뱅의 그런 사상과 활동들을 풍부하고 상세하게 제시하면서, 5세기나 지난 그것들이 전혀 생소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시대의 것처럼 생생하게 되살려놓았다.

칼뱅과 자본주의 문제는 사실 서양학계에서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고 있는 주제이다. 저자는 그 논쟁의 발단과 과정, 현재까지 나와 있는 결론, 그리고 자기 자신의 관점과 해석까지 추가하면서 논쟁의 역사를 재구성했다. 그래서 칼뱅 경제사상을 신학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 과학들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그 사상이 사회적인 이슈일 뿐 아니라, 인문사회 과학들의, 간학문적 성격의 이슈이기도 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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