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케이크와 푸딩을 눈앞에 두고 준이가 한참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푸딩이 먹고 싶긴 한데, 송이는 보나마나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다고 하겠지. 그런데 초콜릿 케이크도 조금 먹고 싶다.’ 그때 준이의 귀에서 들려오는 두 목소리. “둘 다 먹으면 되지.”, “준아, 안 돼. 악마가 하는 말을 들으면 절대 안 돼.” 준이를 두고 한바탕 입씨름을 하고 있는 악마와 천사,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준이. 결국 준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