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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전쟁
글쓴이
잔니 로다리 저
출판사
소금창고
출판일
2012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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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잔니 로다리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밀라노가톨릭대학 언어학과에 입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밀라노와 로마를 오가며 기자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리 국영 방송국 RAI에서 몇몇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해 글을 썼다. 또한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개척자》와 《부모 신문》의 편집을 맡았다. 《코리에레 어린이 신문》과 이탈리아 은행에 매주 보급되는 《라 비아 밀리오레》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이후 잔니 로다리의 명성은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다가, 1970년 동화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으면서 그 빛을 더해 갔다. 로다리의 동화는 환상적이면서도 유머가 담겨 있으며 전통적인 동화가 보여주는 교훈적인 요소들이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변형되어 있다. 1980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로마에서 수술을 받던 중 숨을 거둔다.

작품으로는 『마르코와 미르코』『처음 읽는 동화와 동요』『전화로 듣는 동화』『실수에 대한 책』『유령 곤돌라』『고양이 씨 사건』『타이프로 친 이야기』『알리체 이야기』『동화와 시에 나오는 동물원』『페르디죠르노 청년의 여행』『네 귀퉁이 놀이』『크리스마스 트리 혹성』『하늘과 땅의 동화』『자유를 찾은 꼭두각시』『두 번째 동화책』『옛날 옛적에 람베르토 남작이 있었어요』『X. 99 형사』『허공에서 나온 이야기와 시』『곤돌라를 탄 고양이』『비누 방울』『책상 사이에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포들이 쏘아대는 유쾌한 반전 드라마!
1993년에 초판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


프랑스, 중국, 일본, 그리스, 브라질 등에도 수출되어 전 세계 아동 독자들에게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너무나 오랜 기간 동안 전쟁을 하고 있는 두 나라. 이 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나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같은 걸 생각하는 사람은 두 나라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애초의 대의나 명분, 목적 같은 건 이미 사라진 지 오래. 두 나라 사람 모두 이유를 알 수 없는 전쟁을 계속하며 서로를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나라 모두 무기의 원료인 철이 고갈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두 나라의 장군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각자 자기 나라에 있는 모든 종탑의 종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장군들은 그러모은 종들을 녹여 무기로 만들 생각이었어요. 어마어마하게 크고 강력한 대포를 만들어 상대편을 한 번에 날려버릴 생각이었습니다. 마침내 10만 대의 크레인과 97대의 기차로 운반해야 할 만큼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시무시한 대포가 완성되었습니다. 대포가 완성되자 두 나라 장군은 모두 뛸 듯이 기뻤습니다. 이 대포 한 방이면 상대편을 영원히 무찌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두 나라 장군은 각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서로 상대편을 향해 대포를 발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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