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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와 타자성
글쓴이
마이클 타우시크 저
출판사
길
출판일
2019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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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클 타우시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나 의학과 인류학을 수학했으며, 영국의 런던 정치경제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 인류학과 교수인 그는 남미 콜롬비아와 볼리비아 등지에서 수행한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마르크스의 물신숭배, 식민주의, 노예제도 등에 관한 독특한 인류학적 사유를 펼쳐왔다. 저서로 『남미에서 악마와 상품물신』(The Devil and Commodity Fetishism in South America, 1980), 『샤머니즘, 식민주의, 야생의 인간: 테러와 치유에 대한 연구』(Shamanism, Colonialism, and the Wild Man: A Study in Terror and Healing, 1987), 『신경체계』(The Nervous System, 1992), 『국가의 마법』(Magic of the State, 1996), 『발터 벤야민의 무덤』(Walter Benjamin’s Grave, 2006), 『콘 울프』(The Corn Wolf, 2015) 등이 있다. 그의 연구는 민족지, 역사, 메타민족지, 이미지와 감각을 혼융한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독창적인 글쓰기 방식은 그를 가장 논쟁적인 인류학자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문명과 ‘미개’의 만남에서만이 아니라 무릇 두 문화가 서로 만나면 둘 다 변한다. 두 문화는 서로를 모방하는가 하면 서로를 배타하기도 하고, 또한 각자가 이전에는 의문시하지 않던 정체성에 대해 성찰을 시작하기도 한다. 두 문화가 만나면서 정체성과 타자성 사이의 상호작용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막스 호르크하이머(Max Horkheimer)와 테오도어 아도르노(Theodor Adorno),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미메시스 이론을 발판으로 삼아 모방의 역사가 식민주의 경험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문명과 ‘미개’의 첫 만남(첫 접촉)이 이루어진 긴장된 순간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의 이른바 탈식민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자아와 타자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미메시스 능력’(모방능력)이 어떻게 작동해왔고, 어떤 양상을 보여왔는지를 세세하게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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