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래를 11개의 핵심어로 묻다.
중국 연구 석학들이 짚어본 중국이 풀어가야 할 문제
현대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중·장기적인 시각에 입각해 구체적으로 11개 핵심어로 뽑았다. 핵심어에는 중국공산당, 농민공, 중일 관계처럼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었던 항목도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토지와 호적, 퇴역군인 문제, 대외원조, 역사 서술 등과 같은 새로운 문제도 다루고 있다. 각 항목은 중국의 미래 진로를 예측하는 데 말 그대로 중요한 열쇠가 될 쟁점들이며, 이 문제를 중국 전문 연구자들이 실증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놓았다.
2007년부터 와세대대학에서 시작된 ‘현대 중국지역 연구’를 위해 중국 사정에 밝은 일본과 중국의 석학 및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수행한 장기간의 연구 성과로서 도쿄대학출판부(東京大學出版會)에서 출간되었다. “예견하기 위해 관찰한다(voir pour prevoir)”는 콩트(Auguste Comte)의 말처럼, 중국의 미래를 점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밀한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의 향후 진로를 전망하는 데 유용한 틀을 제공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