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 시집 『등 뒤의 시간』, 『귀를 접다』, 청소년시집 『우리들의 고민상담소』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와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1.2』, 『문학과 영화로 만나는 아프가니스탄』, 『시를 즐기는 법』 등 여러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괜찮아, 지금은 잠시 외로워도” 나만의 고지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만렙을 찍을 때까지』는 오랜 시간 교사로서 청소년들 곁을 지켰던 박일환 시인의 청소년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들어 있지 않다. 그저 고통에 신음하는 청소년들의 소리가 담겨 있을 뿐이다. 모두에게 똑같은 답을 강요하는 학교, 마음처럼 쉽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 때론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가족 등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제로 상처받는다. 시인은 그런 청소년들을 억지로 일으켜 세우지 않는다. 섣부른 도움을 주려거나 힘내라는 응원을 하는 대신 함께 주저앉아 안아 주거나 울어 줄 뿐이다. 박일환 시인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결국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마음이라는 시인만의 처방을 담은 이 시집을 청소년들에게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