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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최후의 19일 1
글쓴이
김탁환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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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탁환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 민담,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2009년 여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대학을 떠난 이후, 전업 작가로 사회파 소설 『거짓말이다』 『살아야겠다』 등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사랑과 혁명 1, 2, 3』을 비롯해 31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등 여러 에세이도 출간했다. 2016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24년 한국가톨릭문학상을 받았다. 2021년 1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초보 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왜란과 호란의 참혹한 정세 속에서
이상세계를 향한 혁명의 불꽃을 쏘아올린
조선 최고의 천재이자 이단아 허균,
그의 마지막 19일


힘 있는 서사로 역사 속 인물들의 현재적 의미를 발굴해 내는 김탁환의 장편소설 『허균, 최후의 19일』이 민음사의 ‘소설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로 다시 출간되었다. 1999년 초판이, 2009년 2판이 출간된 후 10년 만에 새 옷을 입은 것으로, ‘소설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로는 2017년 『리심』이 출간된 후 2년 만이다. 『허균, 최후의 19일』은 왜란과 호란 이후 혼란스러웠던 조선 중기, 조선 최고의 천재이자 이단아 허균이 혁명을 일으킨 뒤 대역죄인이라는 죄목으로 처형을 당하기 전까지 마지막 19일 간의 기록이다.

학자 및 예술가 가문의 자손이었고, 당대 최고의 문필가이자 외교관으로 윤택한 삶을 누릴 수도 있었던 허균이 혁명을 꿈꾸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사회 체제에 대한 고뇌,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한 관심,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향한 갈망”을 지닌 독자들을 위해 허균에 대한 소설을 썼다는 김탁환의 말처럼 허균의 혁명은 약한 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이상세계를 향해 있었다. 소외된 자들에 대한 관심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갈망이 다시금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지금, 독자들에게 『허균, 최후의 19일』이 여전히 필요한 작품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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