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인류 역사와 더불어 생성·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은 도시에 살고 있다. 도시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산다는 주거지로서의 의미만이 아니라 독특한 사회적·문화적·역사적·경제적 특성으로써 현대 및 미래 인류 문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도시와 관련하여 그동안 상식 또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생겼던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중요한 도시 특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시에 대한 모든 이론, 관점을 포함하기보다는 현대 도시를 이해하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이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고찰과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총 35개 도시 주제가 선정되었는데, 이 중에는 학술적 성격을 띠는 것도 있고, 일부는 실제 경험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