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선릉 산책》,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내가 말하고 있잖아》 《너에게 묻는다》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젊은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 외에 달리 살 방법이 없는 존재들의 이야기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는 정용준과 무나씨가 전하는 「이코」이다. 인간의 몸과 병 그리고 한계에 질문을 던지는 작가 정용준은 틱 장애를 가지고 자신과 세상을 신뢰하지 못한 채 숨어 말의 문을 닫아 버린 청년의 가난한 사랑의 노래를 그리고 있다. 무나씨는 서로의 존재를 온전히 인식하고 그 말에 집중하려는 존재들의 운명적인 연결을 강력하고 아름다운 검은색과 그 사이에서 소중하게 빛나는 노랑으로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