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보, 막말, 편파 방송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종편은 출범 6년 만인 2017년 말 지상파 SBS를 능가하는 시청점유율을 확보했다. 오보와 막말, 편파 방송은 개선되지 않은 채다. 이념 편향적 보도를 일삼고, 시청률지상주의로 사실관계 확인조차 뒷전으로 미루고 자극적인 내용을 꾸며 내보내기 일쑤였다. 저자는 날치기와 특혜로 시작해 분열과 갈등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종편에 대한 특혜 환수와 정당한 규제가 필요한 이유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종편의 오보·막말·편파 방송 사례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종편의 탄생과 성장의 10년사를 총정리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종편 가운데 “종합편성을 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사업자가 있던데 차라리 문을 닫는 게 낫지 않으냐고. 오보·막말·편파 방송 넘쳐 시민 가슴 저민 일도 많았으니 “그동안 오보, 막말, 편파 방송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를 마지막으로 송출하고 하루라도 빨리! 『종편타파』는 권력과 자본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는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원점에서 생각하는 시민들과 종편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