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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식자
글쓴이
류츠신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19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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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츠신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소설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 연속으로 중국 과학소설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F 은하상을 수상했다. 주로 중국 현대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근미래의 중국 사회를 묘사함으로써 중국 과학소설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3년 6월 베이징에서 광산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일 때문에 산시성 양취안에서 성장했다. 1985년 화베이 수리수력원 수리공정학과를 졸업하고 산시 냥쯔관 발전소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기 시작한다. SF에 흥미를 가진 계기가 된 작품은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이며, 그 후 아서 C. 클라크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읽고 본격적으로 SF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렇게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9년 『고래의 노래』로 데뷔했다. 이 소설은 웅장한 스케일의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문단과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그녀의 눈과 함께』로 SF 은하상을, 이듬해 『떠도는 지구』로 SF 은하상 대상을 거머쥐며 류츠신은 단숨에 중국 과학소설계의 기대주로 떠오른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이들만이 살아남아 지구를 통치하게 되는 미래를 그린 『초신성 시대』, 부모를 구형 번개 사고로 잃은 소년이 평생에 걸쳐 번개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을 다룬 『구상섬전』 등이 있고, 대표작인 「향촌 교사」 「중국 태양」이 실려 있는 단편집 『유랑지구』는 2019년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어 중국 역대 흥행 2위까지 올랐다.

특히 『삼체 1부―삼체문제』를 시작으로 연이어 발표한 ‘지구의 과거’ 3부작은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수백 년 후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면전으로까지 이어지는 SF 대서사시로, 중국 과학소설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과학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제18회 SF 은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체』는 휴고상, 네뷸러상, 월드판타지상을 석권한 소설가 켄 리우가 직접 번역을 맡아 중국 과학소설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정식 출간되었고,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류츠신의 소설은 우주와 미래에 대한 극단적인 설정 속에 문화대혁명, 톈안먼 사태, 양탄 공정 등 중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절묘하게 녹여내면서 극적 긴장과 현실감을 획득한다. 또한 풍부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엔지니어 특유의 구체적이고 섬세한 기술 묘사는 그에게 “과학 기술과 상상력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창공을 향해 비상하는 작가”라는 평을 가져다주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지구를 집어삼킬 외계 문명이 다가온다!”
진격하는 탐식자 앞에 지구는 한낱 먹잇감!
SF계 노벨상 ‘휴고상’ 수상작가 류츠신의 영어덜트SF


잠에서 깨어 보니 거대한 외계 비행선이 지구 궤도에 정박해 있다? 외계 문명을 맞이한다는 설렘도 잠깐. 외계 생명체는 우리에게 단지 인사만 건네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문명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아시아 최초의 ‘휴고상’ 수상작가 류츠신은 소설집 『우주 탐식자』를 통해 지구 문명이 더 강력한 외계 문명을 맞았을 때 인류가 무엇을 할 것인지 탐색해 본다.

지구보다 몇 배 큰 우주 비행선을 타고 지구를 삼키러 오는 탐식제국. 그들의 전령사 큰이빨은 유엔에 모여 대책회의를 하는 각국 대표자 가운데 하나를 삼키고 뼈를 발라낸다. 그리고 곧 들이닥칠 탐식제국의 존재를 알리며 경고한다. 탐식제국은 지구로 오는 동안 닥치는 대로 행성을 먹어 치우는 식욕을 자랑한다. 그들의 잔혹함에 사람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인간이 탐식자만큼 기술력이 있었다면 이보다 더 야만적이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큰소리치는데…….

진격하는 탐식자 앞에 위태로운 먹잇감이 된 지구. 탐식자는 곧 지구를 삼키고 다시 장엄한 여정을 떠날 계획을 세운다. 기술적으로 열세에 있는 인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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