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매일, 시 한 잔
글쓴이
권정생 외 56명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2019년 3월 2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권정생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를 위해 준비하는,
매일 매일의 따뜻한 시(詩) 한 잔


뜨겁게 끓고 난 차는 온몸에 퍼져 따스함으로 스며든다. 시를 읽는 일도 그렇다. 지독히 아프고, 지독히 외롭고, 지독히 사랑한 작가의 뜨거움이 마음속에 스며들 때면 때론 들뜨고 때론 훅 꺼졌던 하루가 따뜻하게 채워지는 걸 느낀다. 그래서 우리에겐 매일 매일의 시가 필요하다. 『매일 시 한 잔』은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준 시 79편을 직접 따라 쓸 수 있게 만든 감성 라이팅북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오늘의 시 한 편을 찾아보자. 차를 마시듯 시 한 편을 천천히 읽고, 따라 쓰고, 다시 읊조리며 충분히 음미해보자. 시와 함께하는하루는 분명 어제보다 더 풍성해져 있을 것이다.

음미할수록 깊은 맛이 나는 명시 79편,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감성 라이팅북


이 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시인들의 시를 담고 있다. 윤동주·한용운·김소월 등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우리 곁에 아름다운 시로 남은 시인들, 나태주·정호승·나희덕 등 지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들, 라이너 마리아 릴케·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칼릴 지브란 등 세계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외국 시인 등 56명의 작가들이 쓴 명시 79편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7편의 영시(英詩) 원문을 실어, 시인의 마음에 온전히 가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영시가 주는 특별함을 마음껏 누려보자. 시를 즐기는 또 하나의 특별한 방법을 우리는 이렇게 알아갈 수 있다. 오늘 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줄 시 한 편을 찾아 책을 펼치면, 이 시대 최고의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캘리그라피가 우리를 맞이한다. 그녀의 붓끝에서 특유의 감수성으로 재탄생한 명시는 보는 것만으로도 봄날의 설렘과 위안을 선물한다.

읽고, 쓰고, 새기며
매일 시 한 잔을 마시다


시를 읽는 일은 나 자신과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처음 사랑을 만난 날의 황홀함,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을 전하던 날의 떨림,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사람이 영영 떠나버린 날의 슬픔…. 나보다 먼저 그 감정에 흐느꼈을 시인들의 마음이 절절히 담긴 시를 읽다 보면, 모든 시는 곧 내 이야기 내 감정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 시인들과 마주 앉아 시시콜콜 내 마음을 전하듯 시를 읽고, 쓰고, 마음에 새겨보자. 글씨 쓰는 게 망설여진다면 배정애 작가의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를 보며 무엇이든 적어보자. 종이에 쓸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선물처럼 불쑥 고개를 내민다. 그렇게 매일의 시 한 잔과 함께한다면 나의 오늘이, 순간의 내 마음이 점점 소중해짐을 느낄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