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반생연
글쓴이
장아이링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2년 5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장아이링

소설가이자 산문가, 영화작가. 1920년 중국 상하이에서 명문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조부는 청나라 관료였고 조모는 청 말기 양무운동을 주도한 리훙장(李鴻章)의 딸이었지만, 두 살 때 어머니의 유럽행 유학을 시작으로 부모의 이혼, 계모와의 불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겪었다.

1938년 런던대에 1등으로 합격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유학을 포기하고 홍콩대에 입학한다. 하지만 1941년 일본군이 홍콩을 점령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이듬해 상하이로 돌아와 「첫번째 향로(第一香爐)」「경성지련(傾城之戀)」「붉은 장미와 흰 장미」 등의 작품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1944년 장아이링은 친일파 관료에 나이차도 많이 나는 후란청(胡蘭成)과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면서 1947년 그녀의 짧은 결혼생활은 끝이 났고, 1952년 홍콩을 거쳐 1955년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956년에 재혼했지만 1967년 남편과 사별하고, 이후 줄곧 혼자서 살다 1995년 9월 미국 LA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최근에 타이완 여행기를 담은 그녀의 유작 「충팡볜청(重訪邊城)」이 공개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전기(傳奇)』와 장편소설 『연환투(蓮環套)』,『열여덟의 봄(十八春)』,『앙가(秧歌)』,『붉은 땅의 사랑』 등이 있으며, 산문집 『유언(流言)』이 있다. 1994년 타이완의 황관출판사에서 『장아이링 전집』 전 15권이 출간되었으며, 소설 <원녀>, <반생연>, <레드로즈화이트로즈> 등으로 영화화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사랑받아온 영화 「반생연」의 원작소설. 장아이링은 루신과 함께 중국 현대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작가로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리안 감독의 영화 원작소설 『색,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작품은 1930년대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상하이와 난징을 오가며 벌어지는 두 남녀의 극적인 러브스토리로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녀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애통한 한 여인의 비극적 운명을 다뤘지만 안타까움과 애절함을 절제의 미학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오히려 소박하고 조심스런 그들의 사랑에 숙연해지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역사와 관습과 남성 사이에서 비극적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중국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개인의 문제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장아이링의 작품은 다시금 중국에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