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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글쓴이
박태원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2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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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태원

작품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문장 그 자체의 예술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하는 한편, 인물의 내면 의식 묘사를 중시하는 등 강한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가이다. (1909년~1987년) 서울 출생으로 1930년 신생에 단편 「수염」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문단에 나왔다. 구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반계몽, 반계급주의문학의 입장에서 세태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씨의 1일』『천변풍경』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1930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하였으나 도중에 중퇴하였지만 그 일본 유학 시절 현대 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경성고보 3학년 때인 1926년 『조선문단』에 시 『누님』이 가작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시를 썼으나, 이후 단편 『적멸(寂滅)』(1930), 『수염』(1930), 『꿈』(1930) 등을 발표하면서 소설 창작에 주력하게 된다. 그리고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면서부터 예술파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정립하기 시작하였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남겨둔 채 월북하였고, 북한 쪽 종군기자로 활동했다고 한다. 1960년에 대하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의 집필을 착수하나,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실명과 전신불수가 되는 시련을 겪으면서『갑오농민전쟁』 1, 2부를 출간한다. 1986년 7월 10일에 사망했으며, 사망 후에 박태원의 구술을 정리하여 『갑오농민전쟁』 3부가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동아시아의 사상적 영웅인 원효
그가 남긴 사상의 보물창고를 한 권으로 독파한다


시대를 이끈 사상가의 핵심사상과 저작을 10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인문고전 깊이읽기’ 시리즈 가운데 열 번째로 출간된 『원효-하나로 만나는 길을 열다』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의 인물과 사상을 다룬다. 원효는 한반도를 벗어난 일이 없지만, 당대의 거의 모든 경전에 주석을 달고 명쾌한 해석을 내린 그의 사상은 중국의 선종과 일본 화엄종에 영향을 미쳤다. 흔히 100부 240권의 저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소 80여 부, 200여 권을 저술한 것으로 본다. 특정 분야나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널리 탐구하면서 다양하고 다층적인 불교 이론들을 ‘한 맛’으로 꿰어낸 원효의 저술은 방대하며 통섭적이다.

저자인 울산대학교 박태원 교수는 원효 연구자로서 2011년 「간화선 화두간병론과 화두 의심의 의미」로 대한불교진흥원이 제정한 제2회 원효학술상을 받았다. 박태원 교수는 이 책에서 원효의 사상을 열 가지 화두로 풀어 원효의 불교 철학과 인간의 존재에 관한 성찰을 담아냈다. 일심 사상, 불각과 본각, 시각, 일리, 쟁론과 화쟁, 선, 중생 구제 등 원효가 설파한 핵심 사상을 원효의 삶과 배치시켜 설명한다. 특히 원효의 핵심 사상인‘하나가 된 마음’에 대해서 저자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골라 원효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바를 풀어준다. 또한 요석 공주와의 일화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그의 치열한 비승비속적 삶의 방식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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