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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글쓴이
허영선 저
출판사
마음의숲
출판일
2019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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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영선

1957년 제주도에서 출생했으며 시인이다. 전 제민일보 편집부국장, 제주 4·3평화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 4·3연구소 이사·제주대 강사로 있다. 제주대 대학원 한국학협동과정 석사,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석사논문 「제주 4·3시기 아동학살 연구」가 있으며, 저서로 시집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뿌리의 노래』, 문화 칼럼집 『섬, 기억의 바람』, 역사서 『제주 4·3』, 4·3구술집(구술 정리) 『빌레못굴, 그 캄캄한 어둠속에서』, 『그늘속의 4·3』 (공저), 그림책 『바람을 품은 섬 제주도』, 『워낭소리』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 4·3,
제주의 봄은 두 얼굴로 온다


갓난아이부터 소년, 청년, 여성은 물론 노인들까지 제주 도민들이 무차별하게 희생된 참혹한 사건, 제주4·3.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4·3의 슬프고 처연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 제목에는 살아 있는 사람들은 설워(서러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이유 없이 억울하게 죽어간 자들은 서러워할 봄조차 맞을 수 없었다는 망자의 비통한 시선이 스며 있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 신채호 선생은 일찍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저자 허영선 역시 이 책을 통해 “7년 7개월 동안 제주도민 3만여 명이 희생되었던, 이 대비극”을 항시 기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제주4·3사건의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백비(白碑)에 새겨넣어야 할 4·3의 이름들과 정명의 문제, 진실규명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4·3 71주년을 바라보는 지금, 이 시대가 풀어야 할 과제들과 4·3이 남긴 상흔, 4·3과 여성들, 4·3 한복판에서 목숨 걸고 검은 바다를 건넌 재일동포와 그들이 꽃피운 예술, 황홀과 비애를 동시에 간직한 제주의 역사와 자연 등 4·3으로부터 시작된 그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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