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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용골
글쓴이
요네자와 호노부 저
출판사
북홀릭
출판일
2012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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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네자와 호노부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을 꿈꿨고,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게재했다.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장려상(영 미스터리&호러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와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출간된 『야경』은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고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 작품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일본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미스터리 3관왕을 달성했는데, 2015년에는 『왕과 서커스』로 이 년 연속 동일 부문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미스터리 제왕임을 공고히 했다.

2016년 역시 『진실의 10미터 앞』으로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를 비롯,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흑뢰성』으로 제12회 야마다 후타로상을, 다음 해에는 제166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소시민’ 시리즈는 내면을 숨기고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살아가려고 하는 고등학생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미스터리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보틀넥』, 『리커시블』, 『안녕 요정』, 『개는 어디에』,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가연물』, 『요네자와야 책방(米澤屋書店)』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발표하는 작품마다 각종 미스터리 순위 상위권에 올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신작 . 런던에서 배를 타고 거친 북해를 사흘이나 가야 도착하는 솔론 제도. 그 섬 영주의 딸 아미나는 어느 날, 동방에서 온 기사 팔크 피츠존과 그의 종사 소년 니콜라를 만나 마술사인 암살기사가 영주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그 경고가 허무하게도 영주는 자연의 요새로 불렸던 섬, 작은 솔론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하나같이 수상한 용병과 기사들, 밀실의 옥탑에서 홀연히 사라진 불사의 청년, 그리고 봉인에서 풀려난 ‘저주받은 데인인’―. 마술과 저주가 횡행하는 세계에서 이들은 과연 ‘추리’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작품 속에서는 동방에서 온 기사 팔크 피츠존이라는 탐정을 필두로, 그의 종사 소년 니콜라와 일인칭 서술자이기도 한 영주의 딸 아미나가 조수 역할을 맡아 추리에 나서는데, 그들은 여러 명의 용의자들을 조사해 가며 한 사람씩 용의자 선상에서 지워 나가는 고전적 소거법 형식의 추리를 택한다. 일견, 낡은 수법으로도 보이지만 작가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마지막까지 선보이며 요네자와 월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작품을 마무리 짓는다.

탄탄하고 정교한 논리의 뼈대 위에 판타지적 ‘마술’과 ‘신비’를 도입하는 과감한 시도를 멋지게 성공시킨 요네자와 호노부. 그의 작품 『부러진 용골』은 독자들에게 미스터리의 다양성의 매력과 함께 지적 유희를 선사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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