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융시장의 가장 성공적인 발명품으로 높이 평가되는 파생금융거래는 때로는 기업을 도산시키고 금융위기를 불러오는 위험한 투기적 금융상품이 되기도 한다. 파생금융거래의 경제적 기능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을 수 있으나, 위험관리상품 또는 대안적 투자수단으로서의 긍정적 기능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 역시 타당하고 신중한 접근이라고 하기 어렵다. 이 책은 파생금융거래의 실무와 법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파생금융거래에 관한 법적 논의를 심화해 나가는 계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