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을 비춰 보이는 이야기 거울’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는 것처럼 신선에서 요괴까지, 노름에서 점술까지, 용에서 호랑이까지 사람의 주변에 있는 것, 상상력이 닿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루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책. 왕조현과 장국영이 나왔던 영화 <천녀유혼>의 원작도 여기 들어 있다. 21권이나 되는 완역본을 낸 바 있는 옮긴이의 내공이 위력을 발휘한다. 전체 6965편의 이야기 중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20편의 작품을 골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