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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글쓴이
김보영 외 2명
출판사
지상의책(갈매나무)
출판일
2019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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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보영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1990년대 말 게임 개발회사에서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영화 [설국열차]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폴라리스 워크숍에서 SF 소설 쓰기 지도를 하거나, 다양한 SF 단편집을 기획하는 등 SF 생태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 온 미국 하퍼콜린스,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등을 포함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둘 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게임 개발팀 ‘가람과바람’에서 시나리오 작가/기획자로 활동했다. 『이웃집 슈퍼히어로』, 『토피아 단편선』, 『다행히 졸업』, 『엔딩보게 해주세요』 등 다수의 단편집을 기획했다. 2021년 로제타상 후보, 전미도서상 외서부문 후보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하기 싫은 공부를 대신 해 주는 복제 인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시험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은 안 만들어지나?’ 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똑같은 잔소리를 늘어놓았을 것이다.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공부나 해.” 그렇다고 어른들의 꾸중에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상상을 접고 꼭 공부나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들이야말로 낡은 오늘과 이별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몰라도 이 세계에서는 분명히 그렇다. 이 세계가 어디냐고? 바로 ‘SF의 세계’다.

한국 대표 SF 작가 김보영과 서울SF아카이브 대표 박상준이 쓴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는 10대들에게 보내는 SF 세계로의 초대장이다. 또 종종 ‘쓸데없다’고 치부되지만 사실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질문들로 입이 간지러운 청소년 독자들에게 건네는 색다른 제안이기도 하다. 실제 인터넷 설문 조사로 모집된 질문들에 답하며 토론한 것을 토대로 구성된 이 책은 SF가 다루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SF가 현실 세계를 어떻게 그리는지,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답을 미래 사회에서 구할 가능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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