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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변호사의 고백과 증언
글쓴이
한승헌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2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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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승헌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검사생활(법무부, 서울지검 등)을 거쳐 변호사로 전신하였다. 독재정권 아래에서 탄압받는 양심수·시국사범의 변호와 민주화·인권운동에 힘을 기울였다.

「어떤 조사」 필화 사건과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두 번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변호사 자격 박탈 8년 만에 복권,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여 필화 사건을 포함한 시국 사건의 변호를 계속해왔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전무이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방송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감사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대통령 통일고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분을 맡아 일했다. 중앙대, 서강대, 연세대, 가천대 등에서 저작권법을 강의했으며 저서로는, 『권력과 필화』 『위장시대의 증언』 『정치재판의 현장』 『한승헌 변호사 변론사건 실록』(전7권) 『분단시대의 법정』 『재판으로 본 한국현대사』 등 40여 권이 있다. 시집 『노숙』 『하얀 목소리』와 ‘산민객담’ 시리즈 『유머 산책』 『유머 기행』 『유머 수첩』이 그중에 포함되어 있다. 인제인성대상,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중앙대 언론문화상, 한국인권문제연구소(재미) 인권상, 임창순 학술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고, 청조근정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권변호사 한승헌의 자전적 에세이

「한겨레」의 기획물인 '길을 찾아서'에 연재된 '한승헌의 사랑방 증언'을 보완·가필하여 단행본으로 낸 책이다. 자서전은 그것을 쓰는 사람 자신이 주인공이자 화자가 되는 글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한승헌의 자서전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만으로 채울 수 없는 인물이다. 민주화 운동을 하며 두 차례 걸친 옥살이를 한 전력에서 드러나듯, 저자는 폭풍과 같은 한 시대를 살아간 인물이다. 당연히 저자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저자가 살아온 시대와 함께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릴 수 밖에 없다.

『한 변호사의 고백과 증언』은 명암이 함께 나타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전적 에세이인 만큼 책의 주요 내용은 한승헌 변호사의 인생으로 채워져 있는데, 그의 삶에서 명과 암이 분명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시 합격, 검사, 감사원장 같은 명예도 얻었지만, 가난과 고생, 감옥살이, 여러 해에 걸친 실업자 생활도 겪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한 인간으로서 성숙했으며, 자신의 본색을 키웠고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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