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예술 자체가 아닌 학문으로서 보는 관점은 [미학]이라는 이름의 것으로 통용되어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에 이의를 단다. 예술이 미학에 속할런지는 몰라도 미학이 예술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그래서 그는 [예술학]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예술작품과 그것을 창조한 사람, 그리고 그것을 느끼는사람 등의 관계를 통해 드러나는 저자의 시선은 연관성을 통한 학문의 새 줄기로 이어진다. 예술을 하나의 현상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학문의 일환으로 볼지는 선택하는 자의 몫이라는 전제를 깔아둔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