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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1
글쓴이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2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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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2002년 3월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1회 ‘역사 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에 모인 한·중·일 3국 참가자들이 동아시아 공동의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공동 역사 교재를 출간하기로 결정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산하 한중일공동역사교재위원회 소속의 학자와 교사가, 중국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를 비롯해 여러 학자가, 일본에서는 학자 및 시민단체, 교사 들이 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2002년부터 4년의 작업 끝에 2005년 『미래를 여는 역사』가 세 나라에서 동시 출판되었다. 이 책은 한·중·일 3국이 처음으로 함께 만든 공동 역사 교재로 동아시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영어·에스페란토어로도 번역되었다. 2006년 11월 일본 교토에서 새로운 공동 역사서 발간에 합의하고, 그 후 수많은 회의와 이메일 논의를 거쳐 2012년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1·2)를 출판했다. 이후로도 한·중·일 3국의 역사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확인하는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역사 대화를 통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병렬의 삼국지를 넘어 3국의 관계사로 읽는 동아시아사

2001년 일본의 위험한 교과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중·일 3국 역사학자가 만났다. 국경을 넘는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공동의 역사책을 만들자는 데 합의했고, 그 첫 결과물로 2005년 『미래를 여는 역사』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2012년 두 번째 결과물이 나왔다. 첫 작품이 3국이 각자 들려주는 근현대사였다면, 이번에는 ‘관계사’에 주목했다. 개항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중·일 3국은 전근대 시기보다 더 복잡한 관계를 맺어왔다. 일국의 역사만으로는 왜 한반도에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일어났으며, 그 파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들다. 이 책은 각국사의 한계를 넘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근현대 동아시아사를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일국사를 넘는 역사 인식의 확대뿐 아니라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국제 관계를 통한 역사 서술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3국 민중의 삶을 8개의 주제, 즉 헌법.도시.철도.이주.가족.교육.미디어.전쟁 기억 등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3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근대의 제도와 문물이 3국 민중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비교사적으로 고찰했다. 또한 근대에 들어 크게 늘어난 3국 민중의 교류와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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