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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글쓴이
오가와 요코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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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가와 요코

정적이면서도 기품이 있고, 관능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일본의 여류 소설가. 1962년 오카야마 시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문예과를 졸업한 오가와 요코는 『상처 입은 호랑나비』로 1988년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독자와 평론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그녀는 1991년 『임신 캘린더』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고, 2003년에는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제55회 요미우리 문학상 소설상, 제1회 서점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 자리 잡았다. 2004년 『브라흐만의 매장』으로 이즈미교카문학상을, 2006년 『미나의 행진』으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을, 2012년 『작은 새』로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작품들이 해외 10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그 중 『약지의 표본』, 『침묵박물관』, 『호텔 아이리스』는 프랑스에서,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인질의 낭독회』는 일본에서 각각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약지의 표본』은 1999년 ‘프랑스에서 발간된 가장 훌륭한 소설 20’에 선정되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지에서는 “일본 문학계에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새로운 세대의 작가.”로 호평한 바 있다. 2007년 프랑스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여받기도 했다.

2007년 7월 제137회부터 아쿠타가와 상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미시마 유키오 상(三島由紀夫賞) 심사위원, 다자이 오사무 상(太宰治賞) 심사위원, 신초 신인상(新潮新人賞) 심사위원 등을 맡게 되는 등, 일본 문단에서 중견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

저서로는 『완벽한 병실』, 『바다』,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원고 영매 일기』, 『미나의 행진』, 『언제나 그들은 어딘가에』, 『상처 입은 호랑나비』(1988), 『완벽한 병실』(1989), 『식지 않은 홍차』(1990), 『슈거 타임』(1991) 『임신 캘린더』(1991), 『여백의 사랑』(1991), 『안젤리나』(1993), 『요정이 내려오는 밤』(1993), 『은밀한 결정』(1994), 『약지의 표본』(1994), 『안네 프랑크의 기억』(1995), 『수를 놓는 여자』(1996), 『호텔 아이리스』(1996), 『상냥한 호소』(1996), 『얼어붙은 향기』(1998), 『과묵한 사체 음란한 장례식』(1998), 『마음 깊은 곳에서』(1999), 『침묵 박물관』(2000), 『우연한 축복』(2000), 『눈꺼풀』(2001), 『귀부인 A의 소생』(2002),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3), 『브라흐만의 매장』(2004)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휘일본의 대표적 여성 작가 오가와 요코의 소설집. 전작『박사가 사랑한 수식』『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작가는 더없이 투명한 문체로 오가와 요코 단편소설의 정수라 할 만한 소설들을 엮었다.

연인의 집을 방문한 청년이, 바다로부터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소리가 나는 명린금이라는 악기에 대해 그녀의 남동생과 주고받는 이야기를 다룬 표제작 「바다」를 비롯해, 죽어가는 옛 연인을 만나러 오스트리아로 온 중년 여인과의 며칠을 그린「향기로운 바람 부는 빈 여행 6일」, 일본어 타이프 사무소를 배경으로 활자 관리인과의 기이한 소통을 묘사한 「버터플라이 일본어 타이프 사무소」, 말을 잃은 소녀와 고독한 도어맨의 교류를 그린 「병아리 트럭」, 추억에 제목을 붙인다는 노인과 관광 가이드 소년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가이드」 등 작가 특유의 정취로 묘파한 일곱 편의 단편을 실었다. 특히 이 소설집에는 작가 인터뷰를 함께 수록해 오가와 요코 소설의 오랜 독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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