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성훈의 집 상공에 나타난 용 여린. 그녀는 다짜고짜 랑이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해온다. 그것은 여우 요괴 하나를 설득할 수 있도록 성훈을 빌려달라는 것.
“그 여우를 꼬드겨서 흑호의 말을 듣지 않도록 해 줘.”
냥이가 관련되어 있다는 말에 직접 찾아간 성훈. 하지만 여린이 말한 여우 요괴 아야는 도움의 손길도 단칼에 거부하며 랑이에게 강렬한 증오심을 내보인다.
"난 그 호랑이가 싫어. 아니, 증오스러워.”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성훈은 결국 아야를 납치(?)를 하고 마는데…….
시드노벨 최대의 화제작! 21C 단군신화(?) 러브 코미디, 제6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