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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소설)
글쓴이
한윤섭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9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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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윤섭

서울예술대학에서 극작을, 프랑스 핸느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극작가와 공연 연출가, 어린이문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 동화 『봉주르, 뚜르』 『해리엇』 『서찰을 전하는 아이』 『우리 동네 전설은』 『짜장면 로켓발사』 『전우치전』, 희곡 「후궁박빈」 「굿모닝 파파」 「조용한 식탁」 「오거리 사진관」 「수상한 궁녀」 「하이옌」 「전시조종사」 「신흥무관」 외 25편을 썼다. 『봉주르, 뚜르』로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창작희곡공모전 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인상,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간의 거대한 폭력에 맞서는 작은 연대

“난 사람인 게 창피해요.”
“저도 가끔은 그래요.”

어디까지일까. 인간의 잔혹함은…
어디서 끝날까. 인간의 욕심은…


극작가, 공연 연출가, 어린이문학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윤섭 작가의 첫 소설과 희곡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동시에 출간되었다. 한윤섭 작가는 2010년 남북 분단 문제를 소재로 한 『봉주르, 뚜르』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새롭고 듬직한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그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대중의 사랑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아 그의 이름을 알린 첫 작품이 결코 허상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이 작가의 앞길은 아주 길고 멀리 뻗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심사평을 증명이라도 하듯 5년 만에 신작 소설과 희곡을 들고 더 넓고, 더 깊게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수탉의 눈을 통해 인간 세상의 잔인함과 욕망, 위선을 폭로하는 이야기 『찰스』를 소설과 희곡, 두 장르로 풀어내 장르적 차이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더했다.

성호가든, 닭고기를 파는 시골의 어느 작은 식당. 이 식당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을 중심으로 인간과 동물, 인간과 인간 사이의 욕망과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무미건조해 보이는 앞마당은 인간을 관찰해 온 수탉과 개의 시선으로 옮겨지면서 순식간에 생과 사를 넘나드는 첨예한 대립의 현장이 되기도 하고, 과오를 숨기고 싶은 인간들의 배설물이 쌓여 가는 음지가 되기도 한다. 한윤섭 작가는 흐트러짐 없는 긴장 가득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단숨에 성호가든 앞마당으로 불러들여 등장인물들에 감정을 이입하고 몰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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