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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립 협회는 해산되었을까?
글쓴이
정명섭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1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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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온달장군 살인사건』, 『무덤 속의 죽음』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그 밖에 웹 소설 『태왕 남생』을 집필했으며 웹툰 『서울시 퇴마과』를 기획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암행어사의 암행이 어두울 암(暗)에 움직일 행(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줄곧 ‘어둠을 걷는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꿈속에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때 ‘어둠의 길을 걷는 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떠올렸고, 오랜 시간을 거쳐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송현우가 아니라 이명천의 포지션이었지만 생각해 보니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쫓는 쪽보다는 쫓기는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었고, 조선 시대의 다양한 기담과 전설들을 더해서 이야기를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으로 조선은 친일 내각이 물러난 대신, 친러 내각이 성립되었고, 러시아를 비롯한 열강의 침탈은 날로 심해갔다. 이즈음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미국으로 떠났던 서재필은 국내로 다시 들어와『독립신문』을 발간하는 한편, 외세 의존을 벗어나 자주 독립을 주장하며 윤치호, 이상재 등의 지식인들과 함께 독립 협회를 설립하였다. 독립 협회는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어 민중에 근대적 지식과 국권, 민권 사상을 고취하였고, 만민 공동회와 관민 공동회를 열어 헌의 6조를 결의함으로써 중추원을 개편하여 의회를 만들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를 견제하던 보수 세력과 고종은 황국 협회를 이용하여 독립 협회를 탄압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독립 협회는 3년 만에 해산되고 말았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왜 독립 협회는 해산되었을까?』에서는 당시 갑신정변의 주역이었던 김옥균을 살해하고, 독립 협회가 개최한 만민 공동회를 습격했던 홍종우가 독립 협회를 해산하고 자신이 보수 세력을 옹호했던 것은 정당한 일이라며 독립 협회 운동을 이끈 윤치호를 법정에 세웠다. 자주 국권과 자유 민권을 외쳤던 독립 협회는 왜 해산되었으며, 이것이 향후 조선에 미친 영향은 어떠할까? 증인으로 서재필, 이상재, 주시경, 박은식, 정교 등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증언을 통해 침탈된 조선의 국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민족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가 상세히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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