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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끝
글쓴이
아이작 아시모프 저
출판사
뿔(웅진문학에디션)
출판일
2012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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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이작 아시모프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로 과학소설과 교양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대 초반에 작가로 데뷔하여 1992년 작고할 때까지 과학소설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 작품들을 발표,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SF계의 ‘3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머가 넘치는 독창적인 문체로 천문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은 물론 역사, 지리, 신화, 종교, 심리학 등 여러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논픽션 작가로서도 독보적인 경지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지칠 줄 모르는 필력으로 방대한 영역에서 5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낸 다작가이며, 그가 쓴 책들은 듀이의 도서 십진분류법 체계의 모든 분류 항목 안에 포함된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모프는 1920년 러시아에서 출생하여 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시 브룩클린에서 성장하였다. 194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 대학의 생화학과 교수가 되었으나, 소설 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사직하였다. 이에 보스턴 대학은 그의 명성과 업적을 높이 평가해 종신교수 직책을 제공하였다. 20세기 최고의 과학 소설가이자 교양과학 저술가로 평가받는 아시모프의 영향력은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나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잡지, 초등학교(뉴욕 소재)가 있고, 과학소설 및 교양과학 분야에 각각 그의 이름이 붙은 상이 있을 정도다. '미국의 보배'라는 거창한 칭호를 듣기도 했던 아시모프이지만 한편으론 베스트셀러에 오른 사실에 기뻐서 홀로 인터뷰 칼럼을 내는 등 너스레를 떨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아시모프는 오로지 글 쓰는 것 외에는 다른 취미나 잡기도 즐기지 않았다고 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어 비행기도 타지 않는 등 의외의 허점(?)도 많았다.

아시모프는 미국인본주의자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 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1965년 휴고상 특별상(Best All Time Series), 1973년 휴고상, 네뷸러상, 1992년 휴고상(중편부문)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로커스상 등 유수의 SF문학상을 수상했고, 1971년 미국 SF작가협회에서 ‘SF 그랜드마스터’의 칭호를 받았으며, 그 명성은 화성의 크레이터와 1981년에 발견된 소행성에 ‘아시모프’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다. 1942년 한 과학 잡지에 발표한 단편 〈Runaround〉에서 유명한 ‘로봇 3원칙’ 개념을 제시했다.

대표작으로는 『나는 로봇이야』, 『미스테리 환상여행』, 『로봇』 시리즈, 『파운데이션』 시리즈, 『은하제국』 시리즈,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아이, 로봇』, 『아자젤』 등의 소설과 『아시모프의 물리학』, 『아시모프의 천문학 입문』, 『우주의 비밀』 등 다수의 과학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간여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영원의 끝』은 1955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는데 시간여행의 미스터리와 패러독스를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나가 오랜 동안 출판관계자 및 평론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실례로 출간한 지 30여 년이 지난 1987년에 러시아의 안드레이 예르마시 감독이 영화화하였으며, 그로부터 20여 년 후 영화화 판권을 확보한 뉴리젠시 사가 케빈 맥도널드 감독과 함께 새로운 버전의 「영원의 끝」을 제작하기로 확정했다. 이렇듯 『영원의 끝』은 최초의 ‘시간여행’ 작품이었던 H. G. 웰스의 「타임머신」과 함께 50여 년이 넘게 사람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원의 끝』은 머나먼 미래, 시간의 흐름과 격리된 ‘영원’이라는 기관을 배경으로, 과거와 미래에서 세심하게 계산된 현실변경을 시행하며 잔혹하고 비극적이었던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영원인들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그리고 그 이면의 중심에 선 앤드류 할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정도로 영원을 사랑했던 그의 완벽했던 삶이 482세기의 아름다운 여인 노위스 램번트를 만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영원인들에게 절대적 존재였던 ‘영원’과 그 안에서 정체성 혼란을 느끼며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앤드류, 그리고 그 뒤를 쫓는 영원인들의 추적 과정은 현대의 스릴러물을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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