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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등뼈
글쓴이
서정윤 저
출판사
문학수첩
출판일
2012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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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정윤

만남, 기다림, 사랑, 아픔 등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절실한 삶의 문제들을 그려내는 시인 서정윤은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으며 2010년 현재 대구의 영신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전 국민의 애송시 「홀로서기」의 시인이다. 1984년 [현대문학]에 시 「서녘바다」, 「성」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작품으로 시집 『홀로서기』, 『가끔 절망하면 황홀하다』, 『슬픈 사랑』, 『따옴표 속에』, 소설집 『오후 2시의 붓꽃』,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 왕자』, 『홀로 이룰 수 없는 사랑』, 우화집 『상어하느님 이름은 카우후후』 등이 있으며, 많은 동인지에도 참여했다. 한국문협 작가상을 받았다.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는 현실에서 스스로 자신을 도닥여가며 살아가야 하는 위안의 말들을 시로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간 내면 묘사한 순수 서정시인 서정윤 9년 만의 신작시집

1987년 발간해 110만 부가 팔리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시문학사에 불세출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시집 『홀로서기』의 시인 서정윤이 아홉 번째 시집 『노울의 등뼈』를 상자했다. 인간 내면의 심리묘사를 좀 더 세밀하게 형상화하는 신서정주의적 경향이 전반에 흘러넘치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인기와 주의 시선을 무시한 채 순수시는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심정으로 쓴" 시를 모았다고 말한다. 이번 시집은 표면적으로 '아버지'를 향한 사랑의 헌사다. 아버지에 대한 한없는 회한과 그리움이 서정적 기조다. 대상을 향한 사랑의 마음에 투명한 슬픔이 엷게 배어 있는 이번 시집은 『흩어진 별』이나 『눈발 손등에』등과 같은 시에서 아버지를 오래도록 감싸고 있던 서사를 정성스럽게 올올이 풀어놓는다. 혹심한 가난과 산산함으로 얼룩졌던 아버지의 삶을 깊이 반추하면서, 시인은 아버지가 남겨준 뚜렷한 잔상을 선연하게 증언하고 그 흔적을 자신의 뼛속 깊이까지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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