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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아들
글쓴이
최상희 저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2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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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상희

소설가. 때때로 여행하고 글을 쓴다. 지금처럼 제주 여행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훌쩍 제주로 떠나 머무르는 여행을 했던 얼리버드 여행자. 제주에서 ‘중간 여행자’로 머문 700여 일을 담은 여행서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 제주도 여행의 바이블로 떠오르며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동생과 함께 작은 출판사 '해변에서랄랄라'를 운영하며 여행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 『델 문도』로 사계절 문학상, 단편 「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늪지의 렌』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마령의 세계』 『하니와 코코』, 소설집 『우주를 껴안는 기분』 『닷다의 목격』 『B의 세상』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에세이 『살구의 마음』 『숲과 잠』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그냥, 컬링』으로 제5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최상희의 신작 청소년 소설. 최상희는 『그냥, 컬링』을 통해 서사를 이끌어 가는 과감성과 능숙함을 인정받으며, 특유의 재기발랄한 캐릭터와 입담으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이끌어 나가는 발군의 힘을 보여 주었다. 『명탐정의 아들』은 왕따, 자살로 얼룩진 지금 청소년의 모습을 명탐정의 ‘아들’이라는 전에 없던 신선한 발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추리 기법을 사용하여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거미줄처럼 얽힌 인물들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내 독자들을 이야기와 함께 호흡하게 한다. 시종일관 풉 하고 웃음 터지는 화법과 곳곳에 녹아든 탐정에 대한 지식은 최상희 작가만의 내공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아빠는 얼렁뚱땅 카페 겸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기왕은 원치 않게 명탐정의 아들이 된다. 하지만 매번 들어오는 건 고양이 실종 사건뿐. 파리 날리던 카페에 드디어 의뢰인 오윤희가 찾아온다. 행운의 열쇠 ‘온리럭키’가 사라지고 동생이 수상쩍은 행동을 일삼자, 열쇠의 행방과 동생의 학교생활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 오유리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작가는 어설프지만 꼭 우리 곁에 있을 것만 같은 ‘명탐정의 아들’을 통해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쓰라린 단면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삶에서 진실을 좇는 탐정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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