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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뿌리들
글쓴이
이정우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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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정우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소운 이정우 저작집’의 5권 『개념-뿌리들』은 2004년에 출간한 『개념-뿌리들』 1, 2권을 합본한 책이다.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 부딪히는 문제를 요약하면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개념을 알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면 알지 못하는 다른 개념들 때문에 제풀에 지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중에는 이 책 저 책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이 있기 마련이다. 원인, 자연, 운명, 존재, 무한, 영혼, 선악, 정의 등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철학 공부의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런 개념들의 뿌리와 역사(개념사)를 15강에 걸쳐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개념-뿌리들을 펼치는 과정에서 그리스 철학으로 먼저 향하지만, 동북아적 맥락을 놓치지 않고 함께 설명함으로써 종합 내지는 보편성을 지향하고 있다. 예컨대 ‘존재’를 설명할 때는 먼저 그리스로 가 파르메니데스, 플라톤의 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을 말했다가, 동북아로 와 유, 무, 공, 태극 등의 개념을 말한 뒤, 마지막으로 현대 존재론을 정리해 주는 식이다. 즉, 개념-뿌리를 깊게 드리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강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철학사나 현대 철학에 바로 뛰어들다 질식하기보다 이 책 』개념-뿌리들』을 통해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철학 개념들의 처음으로 돌아가 차분히 사유의 기초를 세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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