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발견이나 새로운 지식은 사물을 새롭게 보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수학이라고 하면 마치 정답이 모두 정해져 있는 것 같지만 수학 역시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인간의 모든 사회 활동이나 자연 속에는 수학의 논리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의 원리를 찾아내는 것을 즐기는 선생님들이 초/중/고 교과서를 꿰뚫는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되었다.
책의 질문들 가운데는 너무 당연하지만 막상 대답할 수 없는 ‘왜 1+1=2?’인가, ‘왜 0으로 나누면 안 되는가?’ 같은 질문이 있는가 하면, ‘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궁극적인 물음도 있고,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나?’와 같은 실용적인 질문도 있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수학 선생님들의 열정 어린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려운 문제나 숙제를 해결했을 때의 쾌감을 느낄 수도 있고, 나아가 수학과 자연, 수학과 사회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전혀 다르게 보이던 문제들이 하나의 원리로 통합되어 보일 때 독자들은 수학에 대한 새로운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