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기초 이론과 실제 방법에 관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글쓰기 지침서
우리는 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나 감정을 표현하며 사실이나 의견을 피력한다. 따라서 글을 쓸 때는 독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들에게 적합한 단어, 문장, 표현법 등을 선택함으로써 그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 일상에서 행해지는 시, 소설, 수필, 극본, 감상문, 설명문, 편지글 등 다종다양한 글쓰기는 차치하고서라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소화하여 자신의 사고를 확장·재편시켜 나가야 하는 대학 현장에서의 각종 리포트와 시험, 계획서와 보고서, 논문 등 교수 학습 활동과 관련된 일체의 글쓰기도 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글쓰기는 제도이며 형식이다. 글이 인정을 받으려면 제도가 정한 형식에 맞추어 써야 한다. 글쓰기 형식도 보다 수월하게 의사소통을 하려는 지혜의 산물인 셈이다. 또한 목적에 따라 글의 형식이 달라진다. 저자와 독자는 제도가 정한 규정 안에서 쓰고 읽는다. 그냥 언어를 나열한다고 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언어 집합체인 글이 제 역할을 다하려면 문법 체계를 준수해야 한다. 올바른 글쓰기는 이러한 문법 체계를 외면하고는 불가능하다.
이 책은 대학인의 글쓰기 기본 역량을 제고하고자 연마와 수습에 초점을 맞춰 집필되었다. 그리하여 제1부는 글쓰기의 기초 이론을 총괄적으로 섭렵하고, 제2부는 이를 바탕으로 제각기 심화된 글쓰기의 실제적 양태에 천착함으로써 이론과 실제의 조합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각 단원마다 학습활동을 제시하고, 예문을 실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애썼다. 글쓰기 교육의 목표와 방향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글쓰기는 취업 준비나 실무 수행에 중요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초 능력임이 분명하기에, 이 책은 재삼 강조하거니와 우리 시대가 대학생에게 요구하는 글쓰기의 기초 능력을 함양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