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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글쓴이
김지율 저
출판사
시인동네
출판일
2019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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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율

진주에서 태어났다. 2009년 『시사사』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내 이름은 구운몽』, 『우리는 날마다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 대담집 『침묵』, 詩네마 이야기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들』, 『나는 천사의 말은극장에서 배웠지』, 연구서 『한국 현대시의 근대성과 미적 부정성』, 『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등을 썼다. 제9회 진주문학상, 제8회 시사사 작품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시사사 등단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 졸업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주요논문
「김수영 연구」
「1960년대 시의 언술 주체와 미적 부정성 연구」
「오장환 초기시에 드러나는 근대성과 내면의식」
「백석 시의 장소와 화자의 시선」
「김수영과 김춘수 시에 드러나는 헤테로토피아」
「김기림 ‘기상도’의 헤테로토피아와 다중 시선」
「오정희의 ‘불의 강’에 드러나는 헤테로토피아와 이야기하기 강박증」
「허수경 시의 ‘고향’이라는 헤테로토피아와 서발턴 연구」 등

저서
시집 『내 이름은 구운몽』(현대시, 2018)
시집 『우리는 날마다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파란, 2022)
대담집 『침묵』(시인동네, 2019)
詩네마 산문집 『아직 오지 않은 것들』(발견, 2020)
연구서 『한국 현대시의 근대성과 미적 부정성』(역락, 2021)
『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국학자료원, 2022)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09년 [시사사]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지율 시인의 대담집. 여러 지면을 통해 시인들의 내밀한 시 세계에 조용히 노크하고 다가서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해온 김지율 시인의 대담을 한 데 묶은 첫 번째 대담집이다.

대담집의 제목으로서 『침묵』은 다소 역설적이다. 김지율 시인이 시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침묵으로서의 증언, 침묵으로서의 경험, 결국 침묵의 세계에서 걸어 나오는 시인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담집에서는 시인 김영승, 황인숙, 송재학, 전동균, 김행숙, 성윤석, 조말선, 손택수, 조은, 서윤후까지 10인의 시 세계를 망라해볼 수 있는 내밀한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청취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김지율 시인은 “이 시끄러운 고요와 침묵 속에 보이는 듯 보이지 않게 무엇인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확신보다 불안에 가깝고, 의미보다 무의미에 가까운 그런 이야기들”에 대해 감각한다. 그것은 시인이 들려준, 어쩌면 시가 들려준 비밀에 가깝다. ‘침묵’ 곁에서 서성이는 수많은 이들을 위해, ‘침묵’ 속에서 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언어들을 위해 이번 대담집은 우리 곁을 다독여줄 노크처럼 들리기도 한다.

10人의 시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들의 작품을 통과해온 김지율 시인의 다양한 질문과 느낌들은 이번 대담집을 풍성하게 채워나간다. 누구나 이 흰 빛과 닮은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언제든지 다시 빠져나올 수 있는 것. 그 기쁨이 바로 여기 『침묵』이라는 자리에 있다. 홀로 침묵을 지키며 견뎌온 시인들의 얼룩진 내벽에 다가서는 김지율 시인의 곡진한 질문이, 독자들의 고요한 내면 위로 출렁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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