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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곰과 함께
글쓴이
마거릿 애트우드 외 9명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9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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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거릿 애트우드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들을 발표해 페미니즘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동시에 외교·환경·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토론토의 요크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캐나다 작가협회·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다.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로 2019년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했다. 기발하고 지적이며 재치 있는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마거릿 애트우드를 비롯해 이 시대 최고의 현대 작가 열 명이 ‘환경 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쓴 소설 『곰과 함께』가 민음사 M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환경 저널리스트 빌 매키번은 『곰과 함께』의 서문에서 “지구 온난화와 관련한 글을 쓸 때의 문제는 진실이 웬만한 허구보다 더 황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북극에서 빙하가 녹는 속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요즘, 『닥터 지바고』와는 정반대로 러시아에서는 37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고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에서는 프랑스와 독일보다 넓은 국토가 물에 잠겼기 때문이다. 이렇듯 전 지구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열 명의 작가들은 지금껏 지구별이 휴먼 드라마의 배경이었다면, 이 드라마가 극적인 국면에 다다랐음을 예감한다. 이제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아니라 ‘인간과 다른 것들의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들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두려움과 희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한국어 판 ⓒ (주)민음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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