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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혼내는 책
글쓴이
박일환 저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19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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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일환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 시집 『등 뒤의 시간』, 『귀를 접다』, 청소년시집 『우리들의 고민상담소』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와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1.2』, 『문학과 영화로 만나는 아프가니스탄』, 『시를 즐기는 법』 등 여러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인문
국어사전 속에서 길을 잃다

책을 읽다가, 혹은 업무상 문서를 작성하다가, 혹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쓰다가 모르는 낱말이 있으면, 이 표현이 맞나 확인하고 싶으면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 국어사전을 뒤적인다. 요즘은 인터넷이 있어 사전을 찾기도 아주 편리해졌지요. 우리가 그렇듯 사전을 찾는 이유는 사전이 우리에게 분명한 ‘해답’을 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들 국어사전이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고 여긴다. 국어사전이란 한 나라에서 쓰는 말들을 모아 그 뜻을 풀어놓은 책이다. 하지만 막상 국어사전을 찾았다가 그 풀이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혹은 너무 허술해서, 혹은 긴가민가하는 생각이 들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국어사전 혼내는 책』은 바로 저자의 이러한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 박일환은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어 누구보다 국어사전을 찾아봐야 할 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되었는데, “바닥을 드러낼 줄 모르고 끝없이 뻗어 나간 광맥 줄기처럼 무수한 엉터리들이 눈과 마음을 어지럽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현재 국어사전이 갖고 있는 수많은 문제점을 혼자 곱씹기보다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내용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국어사전 혼내는 책』은 그렇게 연재했던 글을 다시 추리고 정리하여 묶어 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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