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꼬마 원숭이와 꽃(베트남어)』. 외로운 아기원숭이와 연약한 하얀 꽃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담은 그림책이다. 부모도 형제도 없는 아기 원숭이는 어느 날 사람들에게 밟혀 시들어가는 하얀 꽃 한 송이를 발견한다. 정성껏 돌보아 준 원숭이 덕택에 싱싱하게 되살아난 꽃은 그때부터 원숭이와 함께 지내며 서로의 외로움을 덜어준다. 그러나 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시들게 되고, 원숭이는 이를 슬퍼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바라보고만 있다. 이윽고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고 원숭이는 한밤중이 될 때까지 목놓아 운다. 그러나 아침이 되고, 원숭이는 자신의 옆에 새로 난 새싹들을 발견하는데······.